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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렘 강남점 입구

 

1. 위치

 

고메렘 강남점은 강남역 5번출구에서 5분 거리에 있는 건물에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건물 지하에 있는데, 입구의 분위기는 흡사 와인바나 위스키바를 연상케 했습니다.

 

바 형태의 테이블도 있습니다.

 

2. 셋팅

식당이 예약제라서 그런지 몰라도 도착하면 밑반찬부터 해서 미리 셋팅이 다 되어있습니다.

식당에는 룸도 있는데 룸은 7명부터 예약이 가능합니다. 이날 저희는 6명이 모였 아쉽게도 일반 테이블에서 먹었습니다.

그래도 테이블사이 가려주는 높이가 높아 옆 테이블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도착하면 이미 셋팅이 되어있고 고기만 주문하면 된다.

주문은 테이블마다 있는 태블릿으로 메뉴를 선택하여 주문할 수 있게 되어있어


주문하려고 굳이 직원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어 편하더라구요.

 

개인 접시

개인 앞접시에는 약고기와 함꼐 먹을 소금, 와시비, 보리쌈장이 조금씩 올라가져 있었는데,

평소 와사비 올려먹는걸 가장 좋아했지만 여기 보리쌈장은 특히나 더 맛있더라구요.

일반 쌈장의 맛은 아니고, 감칠맛이 엄청났는데 따로 포장 해가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3. 개인적인 맛 평가

오늘은 모임에서는 양갈비 모듬과 양고기를 못먹는 친구를 위해 소고기 와규를 시켰습니다.

(양갈비 집이지만 소고기도 판매를 합니다.)

 

주문한 모듬 양고기과 소고기 와규

캠핑을 갈 때면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양갈비 숄더렉을 사다가 숯불에 자주 구워먹곤 했는데,

그때 먹었던 양갈비와 비교하면 음... 맛이 한 1.5배는 정도 맛있다고 해야할까...?
트레이더스에서 파는 양갈비도 냄새가 안나고 맛있긴 했지만 여기 양갈비가 더 두툼해서 그런가 육즙이 더 풍부해서
양고기의 풍미를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소고기도 물론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소고기보단 양고기가 훨씬 맛있었습니다.

두툼한 양고기... 허허
다들 급해지는 손놀림....

기본적으로 양고기는 직원이 와서 직접 구워주긴 하나 소고기는 직원이 구워주지 않고 직접 구워야 하다고 합니다.

아마 개인별로 소고기 굽기를 달리해서 먹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같이 곁들여 먹는 사이드들

사이드로는 송이버섯, 꽈리꼬추, 양파를 제공해 주는데, 저는 꽈리꼬추가 제일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사이드는 다 먹으면 추가로 줍니다.

 

 

4. 금액(콜키지 포함)

양갈비 모듬은 36,000원으로 가장 비쌌고, 숄더렉, 등심 등 부위별로도 판매하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숄더렉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저희도 모듬 먹고 숄더렉만 따로 주문해서 더 먹었죠.

요즘 물가가 많이 상승해서 그런진 몰라도 금액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옛날 글을 검색하면 33,000원, 34,000원 검색이 되기도 하는데... 금액이 최근에도 한번 더 오른 것 같더라구요.

 

방문 전 한번 더 금액은 체크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음식점은 콜키지가 가능한데, 특이하게도 위스키도 콜키지가 가능합니다. 보통은 와인만 가능한데 말이죠.

와인은 병당 1만원, 위스키는 2만원을 받습니다.

 

이날 먹은 글렌드노냑 12년산

전체적으로 분위기도 좋았고 맛도 좋고.. 회식 장소로는 추천할만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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